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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파클 작성일21-07-10 11:35 조회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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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st하우스는 위기의 동물이 가족을 찾을 때까지 함께하는 유기동물 기획 취재입니다. 사연 속 동물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면 유튜브 ‘개st하우스’를 구독해주세요.


"좁은 견사에서 벌써 2년 2개월. 미안하구나" 2년 전 유기동물보호소에서 안락사 직전 구조된 말라뮤트, 보담이를 구조자가 안아주는 모습

“서울시의 유기동물보호소를 점검하는 날, 대형견사를 지나다 62㎏이나 되는 초대형 말라뮤트를 발견했어요. 철창 안에서 웅크린 모습이 딱해 ‘말라뮤트야’ 부르니까 힐끗, 쳐다보는데 그 눈빛이 모든 걸 체념한 듯했습니다. 시설 담당자에게 물어보니 ‘덩치가 커서 그런지 입양신청이 단 한건도 없다’고 하더군요.”

동물보호소에는 남은 견생을 비좁은 견사에서 쓸쓸하게 보내는 유기견이 많습니다. 부족함 없는 사회성에 몸도 건강하지만 적합한 입양자가 나타나지 않아 수 년째 감옥살이를 하는 것이죠. 안락사 위기에서 구조된 이후로 3평 견사에서 머물기를 벌써 2년째인 말라뮤트, 보담이처럼 말입니다.

보담이는 머리에서 꼬리까지 길이 150㎝에 체중 55㎏에 달하는 초대형견이에요. 산책길에 개껌 든 사람을 발견하고는 그 앞에 넙죽 앉아 악수를 청할 만큼 영리한 이 견공은 어쩌다 2년째 죄 없이 철창살이를 하게 된 걸까요. 보담이를 직접 구조한 동물구조단체 팅커벨프로젝트의 황동열 대표는 “구조한 유기견에게 너무 오랫동안 가족을 찾아주지 못할 때의 미안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라며 보담이의 숨은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2년 전 그날 마주친, 삶을 포기한 눈빛

황 대표가 보담이를 처음 만난 것은 지난 2019년 5월. 전국 동물구조단체들이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동구협)의 견사를 방문점검하는 날이었죠. 견사에는 서울에서 구조된 유기동물 1800마리가 수용돼 있었습니다.


서울에서 발생하는 유기동물 숫자는 지난 3년간 최소 6000마리에 달하며, 대부분은 경기도 양주의 동구협 보호소(사진)로 이송된다. 동물단체 팅커벨프로젝트 제공


2년 전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머물 당시의 말라뮤트 보담이 모습.

동물단체 직원들이 소형 견사 점검을 마치고 체중 20㎏ 이상 대형견 시설을 지나던 그때 황 대표는 유난히 커다랗고 슬픈 눈망울과 마주쳤습니다. 족히 60㎏은 돼 보이는 거대한 말라뮤트가 삶의 희망을 포기한 듯 사람들을 등지고 웅크리고 있었어요. 황 대표는 “‘말라뮤트야’ 하고 불렀더니 어깨 너머로 힐끗 쳐다보더니 다시 등을 돌리더라”고 전했습니다. 마치 다음날이면 10일의 공고기간이 끝나 심정지 주사를 맞을 처지임을 알고 있기라도 한 듯 말입니다.

말라뮤트는 생후 2개월 이후 몸무게가 급격하게 불어납니다. 가정에 분양되는 생후 2개월 시기에는 체중 3㎏에 불과하지만 1년만 지나도 30㎏ 넘게 자랍니다. 한달 식비로 10만원은 감수해야 하죠. 황 대표는 “보호소의 대형견들은 어릴 때엔 귀여움을 받다가 성견이 된 뒤 길바닥에 버려진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합니다.


말라뮤트는 생후 2개월 체중이 3kg에 불과하지만 1년 안에 30kg 넘게 성장한다. 대형 유기견들은 이처럼 성장 이후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 k9web

황 대표는 즉시 온라인 메신저로 동료들과 긴급 회의를 소집했고, 3평 규모의 전용 견사를 만들어주는 조건으로 보담이를 구조하기로 결정합니다. 다음날 심정지 주사를 맞고 쓸쓸한 최후를 맞이했을 말라뮤트는 이렇게 한번 더 기회를 얻게 됐죠.

보담이는 그날 안락사를 앞둔 20여 마리의 유기견 가운데 한 마리였습니다. 매년 10만 마리 넘게 버려지는 현실 속에서 고작 한 마리를 구하는 것이 무슨 의미냐는 질문이 동물구조단체들에 제기되곤 하죠.


"구해줘서 고마워요" 구조해준 황 대표 앞에서 애교를 부리는 말라뮤트 보담이

황 대표는 “모든 유기견을 다 구할 수는 없지만 저희가 구조한 한 마리의 생애만큼은 완전히 바뀐다”면서 “밑빠진독에 물붓기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안락사를 앞둔 유기견의 심경을 잠시만이라도 헤아려달라”고 호소합니다. 동물단체 팅커벨프로젝트가 지난 2013년 설립된 이래 구조해 입양보낸 유기견 숫자는 2000마리에 달합니다.

견사 나오자 덩실덩실, 보담이의 가족을 모집합니다

지난 5일, 국민일보는 경기도 양주의 임시보호소에서 보담이를 만났습니다. 영하 50도 알래스카의 혹한도 견디는 이중모를 더운 여름을 대비해서 시원하게 밀어낸 모습이었어요. 말라뮤트 특유의 풍성한 털을 깎고나니 체감상 덩치가 절반은 줄어든 것 같습니다.


털 깎기 전에 풍성했던 보담이의 모습.


"이번 여름, 푸들 스타일이 유행이래요" 더운 여름에 대비해 시원하게 털을 깎은 보담이 모습. 리트리버만큼 영리한 말라뮤트 견종답게 처음 만난 사람과도 자연스럽게 교감한다.

원래 62㎏이 넘던 몸무게를 바짝 감량해서 표준체중인 55㎏대로 맞췄어요. 구조 당시 뱃살이 두꺼워서 중성화수술도 불가능할 정도였거든요. 마침 전직 헬스 트레이너였던 황대표가 직접 보담이의 식단 관리와 유산소 운동을 챙겨준 덕분에 체중감량이 가능했죠.

하지만 전국의 유기동물을 구조하느라 바쁜 황 대표가 보담이를 만날 수 있는 건 일요일 단 하루 뿐이에요. 보호소 직원들도 20마리 넘는 개들을 돌보느라 충분한 산책을 시켜줄 수 없는 형편. 보담이는 3평 좁은 견사에서 지내며 그저 황 대표가 찾아오는 그날만 손꼽아 기다립니다.


"보고 싶었어요, 아저씨" 그리운 구조자 품으로 달려가는 보담이 모습

견사 문이 열리고 보담이는 그리운 황 대표의 품으로 달려갑니다. 50㎏ 넘는 초대형견이 얌전하게 산책하는 모습이 신기한지 가는 곳마다 시선이 집중됐죠. 취재기자가 커다란 개껌을 꺼내들자 넙죽 앉아서 악수와 하이파이브를 건네는 애교를 부리기도 했답니다. 어느덧 촬영을 마치고 보담이는 다시 견사로 들어갈 시간. 황 대표는 미안한 마음에 “2년하고도 2개월 동안 여기서 지내게 해서 미안하다”며 보담이를 안아주었어요.



사랑 받을 준비를 마친 순둥이 말라뮤트, 보담이의 가족을 모집합니다. 입양을 희망하는 분은 아래 이메일로 입양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젠 사랑받고 싶은 말라뮤트, 보담이의 가족을 기다립니다
파워볼게임
- 말라뮤트 / 6살추청 / 암컷(중성화O) / 약 55㎏
- 사람을 잘 따르고 애교 많은 성격
- 간식과 산책을 좋아함. 장난감은 즐기지 않음

*입양을 희망하는 분은 tinkerbell0102@hanmail.net로 메일을 보내주세요.

기자 프로필
국민일보 이성훈,김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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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기대주 타히트 총(21)이 또 임대를 떠났다.

버밍엄 시티는 10일 공식 채널을 통해 맨유 소속인 총의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이미 예견됐던 일이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9일 “맨유 신예 총이 임대를 앞두고 있다. 2부 리그 버밍엄으로 간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맨유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오랜 시간 공들인 제이든 산초(21)를 영입했다. 이미 독일 분데스리가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검증된 선수인 만큼 다가올 시즌 맨유 공격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킬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맨유에 복귀해 날갯짓을 하려 실낱같은 희망을 품고 있던 총이 다시 고개를 떨궜다. 동갑내기 산초는 이미 크게 성장해 맨유 에이스 자리를 넘보고 있다. 상반된 행보다.

총은 네덜란드 U-21 대표 선수로 2016년 맨유에 입단했다. 2018/2019시즌 1군에 데뷔했다. 독특한 폭탄머리로 관심을 끌었다. 첫 시즌 리그 2경기, 2019/2020시즌 3경기 출전 기록을 남겼다. 지난 시즌 베르더 브레멘(독일)과 클럽 브뤼헤(벨기에)에서 임대 생활을 했지만 무득점에 그쳤다. 튀는 헤어스타일만큼 플레이는 번뜩이지 않았다.

총은 지난해 3월 맨유와 2022년 6월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있다. 프로 입성 후 리그 기준으로 4년간 0골이다. 맨유로 돌아왔으나 설 자리가 없다. 한때 유벤투스, 인터밀란 등이 노리던 기대주의 추락이다. 버밍엄에서 증명하지 못하면 더 이상 맨유 유니폼을 입고 올드트래포드를 누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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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버밍엄 시티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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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요미 속에 감춰진 치어리더의 글래머 몸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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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키니로 터질 것 같은 볼륨 드러낸 미모의 유튜버
▷ 모노키니로 시원하게 몸매 드러낸 기아 치어리더
▷ 섹시한 브라탑에 가슴골 노출 감행 걸그룹 멤버
[이재상의발리톡] 두 시즌 연속 수비·리시브·디그 1위
한국도로공사 리베로 임명옥. (한국배구연맹 제공) © 뉴스1

한국도로공사 리베로 임명옥. (한국배구연맹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 리베로 임명옥(35)의 별명은 '최리'다. 팬들이 '최고의 리베로'란 의미에서 붙여준 자랑스러운 애칭이다. 2020-21시즌 최리에 걸맞은 활약을 펼쳤던 임명옥은 다가올 시즌 또 커리어 하이를 꿈꾼다.

욕심 많은 임명옥은 "지난 시즌 잘했다고 하지만 올해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면서 "나이 때문에 안 된다는 말은 절대 듣고 싶지 않다. 더 악착같이 잘 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뉴스1'과 인터뷰를 가진 임명옥은 무릎 수술 이후 재활에 한창이었다.

지난 시즌 막판 팀의 '봄 배구' 진출을 위해 통증을 참고 뛰었던 그는 시즌을 마치고 외측반월판 연골이 찢어졌다는 진단을 받았다. 4월말 수술대에 오른 임명옥은 구단의 관리 속에 서서히 재활을 하며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다.

도로공사는 2020-21시즌 승점 1 차로 아쉽게 '봄 배구'에 나서지 못했지만 임명옥은 개인적으로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리시브 1위, 디그 1위, 수비 1위를 싹쓸이 하며 V리그 여자부 최고의 리베로로 우뚝 섰다. 2019-20시즌에 이어 2년 연속 '베스트 7' 리베로 부문에 이름도 올렸다.

임명옥(한국도로공사)이 19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2020-21 도드람 V리그 시상식에서 베스트7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2021.4.19/뉴스1

임명옥(한국도로공사)이 19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2020-21 도드람 V리그 시상식에서 베스트7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2021.4.19/뉴스1
2020-21시즌 중 V리그 여자부 최초로 리시브 정확 5000개를 달성하는 등 뚜렷한 족적을 남기면서 V리그 최고의 리베로임을 입증했다. 어느덧 30대 중반의 나이가 됐으나 기량은 달라지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좋은 성적을 냈음에도 임명옥은 기쁨보다 아쉬움이 앞섰다.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과 아쉬움 때문이었다.

임명옥은 "최하위에 머물렀을 때보다 지난 시즌이 더 아쉬웠다"며 "여러 경기가 떠오른다. 승점 1이 정말 아쉬웠다. 경기에서 1점, 나아가 1세트를 따내는 것의 소중함을 많이 배웠던 시즌이었다"고 말했다.

무릎 수술 후 재활 중인 임명옥은 아직 정상 컨디션은 아니다. 김종민 감독의 배려로 센터 배유나 등과 완벽한 몸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자신이 그토록 바랐던 도쿄 올림픽 출전이 무산됐을 때도 아쉬움이 컸다. 2021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도 수술 등으로 인해 대표팀에서 제외됐던 임명옥은 "솔직히 울컥하는 마음이 있었다. 올림픽도 가고 싶었던 무대인데 아파서 못 갔기 때문에 마음이 좋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반가운 일도 있었다. 임명옥은 같은 포지션 리베로인 선배 김해란(37·흥국생명)의 복귀를 누구보다 반겼다. 김해란은 지난해 출산 이후 2021-22시즌을 앞두고 흥국생명에 돌아왔다.

임명옥은 "해란 언니가 은퇴한다고 했을 때 (리베로)맏언니가 된다는 부담도 있었다. 그런데 언니가 돌아오는 것을 보면서 나도 더 오래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고 진심을 전했다.

농익은 와인처럼 임명옥은 경험이 쌓일수록 점점 발전하고 있다. 최리라는 별명에 맞게 만점 활약을 펼쳤던 임명옥이지만 여기서 만족하지 않는다. 그만큼 욕심도 크다.

한국도로공사 리베로 임명옥 (한국배구연맹 제공) © 뉴스1

한국도로공사 리베로 임명옥 (한국배구연맹 제공) © 뉴스1
그는 "두 시즌 연속으로 디그, 리시브, 수비에서 모두 1위를 해보고 싶었다"면서 "오히려 팀 성적을 생각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성적도 따라왔다. 하다 보니 욕심이 더 커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나아가 임명옥은 "주변에서 '이미 정점을 찍었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더 잘하고 싶다"고 강조한 뒤 "조금만 못해도 나이 이야기가 나올 것이다. 나이 때문에 안 된다는 말은 정말 듣고 싶지 않다. 더 악착같이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시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 김천 팬들과 함께 하지 못했던 임명옥은 팬들을 향한 그리움과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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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예전에 우승과 준우승을 했을 때 만원 관중과 함께 했던 시간이 많이 그립다"며 "다가올 시즌에는 팬들과 함께 호흡하고 싶다.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반드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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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사진 왼쪽)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 /사진=과천(경기)=이기범 기자 leekb@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사진 왼쪽)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 /사진=과천(경기)=이기범 기자 leekb@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로 나선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동반사퇴'를 주장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참 덩치에 안 맞는 말"이라고 비판했다.

추 전 장관은 지난 9일 YTN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와 인터뷰에서 윤 전 총장이 언론 인터뷰를 통해 "추 장관과 동반사퇴 압박을 받았다"고 한 말에 대해 "이제 와서 금방 탄로 날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일축했다.

이어 "무리하게 청와대까지 대통령까지 끌어 들어서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추 전 장관은"동반사퇴한 것이 아니라 제 스스로 결단을, 판단을 해서 물러나기로 한 것이다"며 윤 전 총장을 향해 "양심이 있어라"고 일침을 가했다.

또 "윤 총장이 장관 수사 지휘를 두 차례나 받았고 제 식구 감싸기, 가족 의혹에 대해서 검사들이 위축이 돼 조사도, 수사조차도 못하고 있을 때 '양심이 있으면 같이 물러나겠지'라고 생각을 했다"며 "나중에 보니 그런 양심을 기대를 한 인물도 못 됐다"고 공격했다.

앞서 윤 전 총장은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추미애 장관과 같이 물러나면 징계는 없는 것으로 하겠다며 문재인 정부가 사퇴를 압박했다"며 "대통령 뜻으로 봐야 하지 않겠냐"라고 주장했다.

이에 청와대 관계자는 윤 전 총장의 주장에 대해 기자들에 "언급할 가치가 없다"며 "청와대는 민생과 방역을 챙기기에 바쁘다"고 일축했다.

김지영 기자 kjyo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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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이 조선판 CSI 특집을 선보인다.

7월 11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연출 한승훈/이하 ‘선녀들’)에서는 역사와 범죄를 크로스한 배움 여행이 펼쳐진다.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 심용환과 함께할 스페셜-X 마스터는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이다.

이날 ‘선녀들’은 조선시대에는 어떻게 범죄 수사를 했는지 살핀다. 시신의 색깔로 사인을 판단하는 것에서 나아가, 화재 감식 방법, 독극물 감식 방법 등 현대와 평행이론을 이루는 수사 기록들에 ‘선녀들’은 연신 감탄을 쏟아낸다고.

특히 조선시대에도 혈흔 감식 방법이 있었다는 사실은 놀라움을 안긴다. 범행 도구에 식초를 뿌려 핏자국을 찾아낸 것이다.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우리 선조들의 수사 방식을 보면 과학 수사의 원조 같다”고 말해, 과연 CSI 뺨치는 조선시대 수사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전 국민을 충격에 빠뜨린 ‘고유정 살인 사건’을 해결한 수사법이 조선시대에도 있었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고유정은 완전 범죄를 꿈꿨지만 현장에서 2mm 이하의 미세한 피해자 혈흔이 발견돼 범행이 발각됐다. 권일용은 고유정의 독특한 범죄 과정과 심리를 풀어내며, 또 한번 ‘선녀들’을 경악하게 만든다고 해 관심을 높인다. 11일 오후 9시 5분 방송. (사진=MBC)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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