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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파클 작성일21-07-03 16:05 조회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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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중국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열린 공산당 창당 100주년 경축대회에서 오성홍기가 게양되는 동안 군악대가 국가를 연주하고 있다. 시진핑 국가주석을 비롯한 참석자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중국이 코로나19 사태를 완전히 극복했음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베이징=로이터연합뉴스
공산당 창당 100주년 행사를 성대하게 치른 중국을 향해 서방 국가들이 재를 뿌리고 있다. 미국이 중국의 공산당 창당 100주년 기념일인 지난 1일 유엔에 중국의 인권 침해를 조사하기 위한 특별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 또 중국과 유럽에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프랑스가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소수 민족을 노동에 강제 동원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글로벌 패션 기업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미국 의회는 지난 1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에게 중국의 신장 위구르 지역 강제 노동과 홍콩 국가보안법(홍콩 보안법) 시행에 따른 인권 침해 등을 조사하기 위한 특별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하는 서신을 보냈다.

미국 초당파 의회 기구인 중국 의회-행정위원회(CECC) 위원장 짐 맥거번 민주당 의원은 구테흐스 사무총장에게 “중국이 홍콩에 부과한 법은 홍콩 자유의 악화를 가져왔고, 중국 전역의 인권침해도 완화되지 않고 있다”며 “중국의 행동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평가하기 위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요청했다.

CECC는 유엔 인권최고대표가 최근 발표한 성명을 근거로 유엔의 조사를 촉구했다.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사무소(OHCHR) 미셸 바첼렛 대표는 최근 발표한 성명에서 “홍콩에서의 시위와 민주주의 옹호의 탄압, 시위대에 대한 화학 물질 사용, 경찰서에서 여성 시위자들에 대한 성희롱 및 폭행, 의료 종사자에 대한 괴롭힘 등 경찰의 과도한 무력 사용에 대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성명에서는 “중국이 저지른 위반 행위를 평가하기 위한 특별 유엔 세션을 개최하고, 중국의 인권 상황을 매년 면밀히 분석 및 보고하는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홍콩에서는 지난해 보안법 시행후 전복, 테러 및 외국 세력과의 공모라는 애매모호한 혐의를 적용해 정치인, 언론인, 민주화 활동가 등 거의 130명이 체포됐다.


지난 1일 중국 베이징의 톈안먼 광장에서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 기념행사가 열려 스쿠터를 탄 한 행인이 대형 비디오 스크린을 통해 연설하는 시진핑 주석의 모습을 찍고 있다. 베이징=AP/뉴시스
디미타르 게로기에브 시라큐스대 사회학 교수는 “CECC가 유엔 사무총장에게 서한을 보낸 것은 실제 결과를 내놓기보다는 중국을 압박하려는 미국 정부의 결의를 반영한 것으로 봐야 한다”고 평가했다. 특히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 행사때 편지가 공개된 것에 대해 의미를 부여했다. 게로기에브 교수는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 기념일에 편지가 공개된 것은 우연이 아니다”라며 “인권 문제는 중국이 결코 기념일에 거론하고 싶지 않아하는 문제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프랑스 검찰은 유니클로와 자라 등 4개 글로벌 패션그룹이 위구르족 등의 인권을 탄압해가며 이득을 취한 혐의로 비정부기구(NGO) 단체가 고발한 사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기업의 부정부패를 감시하는 NGO ‘셰르파’와 노동인권단체 ‘클린 클로스 캠페인’ 등은 지난 4월 신장에서 생산한 면화를 사용한 유니클로와 스페인 브랜드 ‘자라’의 모회사 인디텍스, 산드로 등 패션 브랜드를 보유한 프랑스 기업 SMCP, 신발 브랜드 스케쳐스를 고발했다.파워사다리게임

인권단체들은 중국이 신장에 마련한 수용시설에 100만명이 넘는 소수 민족을 가둬놓고 노동력을 착취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중국은 이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앞서 미국은 신장에서 이슬람교를 믿는 위구르족을 겨냥한 ‘집단 학살’이 자행되고 있다고 비난하며 이 지역에서 생산하는 면화 수입을 중단한 바 있다.
접종 완료자 8만3천700명 늘어 총 527만1천767명..접종률 10.3%
얀센은 우선접종 대상자 중 96.5% 완료
코로나19 백신 상반기 1차 접종 마무리 6월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코로나19 백신 상반기 1차 접종 마무리 6월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2일 하루 약 4천명 늘었다.

3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신규 1차 접종자는 3천930명이다.

백신 종류별 신규 1차 접종자는 화이자 1천684명, 모더나 1천380명, 아스트라제네카(AZ) 519명, 얀센 347명이다.

누적 1차 접종자 1천534만5천293명…전체 인구의 29.9%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총 1천534만5천293명으로,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천134만9천116명)의 29.9%에 해당한다.

[그래픽]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 (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기자 kmtoil@yna.co.kr
페이스북 tuney.kr/LeYN1 트위터 @yonhap_graphics

[그래픽]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 (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기자 kmtoil@yna.co.kr 페이스북 tuney.kr/LeYN1 트위터 @yonhap_graphics
누적 1차 접종자를 백신별로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1천39만6천293명, 화이자 378만1천255명이다. 지난달 17일부터 접종을 시작한 모더나 백신 누적 1차 접종자는 3만8천309명이다.

지난달 10일부터 접종을 시작한 얀센 백신 누적 접종자는 112만9천436명이다. 1회 접종만으로 끝나는 얀센 백신을 맞은 사람은 1·2차 접종 수치에 모두 반영된다.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사람은 8만3천700명 늘었다. 이 가운데 얀센 백신을 제외하고 6만5천81명이 화이자를, 1만8천272명이 아스트라제네카를 맞았다.

이로써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527만1천767명으로 늘었다. 전체 국민의 10.3%에 해당한다.

백신별 2차 접종자는 화이자가 317만3천765명, 아스트라제네카가 96만8천566명이다. 나머지는 얀센 접종자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접종 대상자(1천251만7천602명) 중 83.1%가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까지의 접종률은 7.7%다.

화이자 백신의 경우 전체 대상자(433만8천5명) 가운데 87.2%가 1차, 73.2%가 2차 접종을 마쳤다.

얀센 백신은 우선접종 대상자(117만665명) 중 96.5%가 접종을 완료했다.

백신(CG) [연합뉴스TV 제공]

백신(CG) [연합뉴스TV 제공]
접종 대상 및 기관별로 현황을 살펴보면 요양병원·요양시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취약시설 대상자, 군 장병을 포함해 보건소나 각 기관에서 자체 접종한 경우는 1차 접종률이 89.2%, 2차 접종률이 53.2%였다.

75세 이상 어르신과 필수목적 출국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예방접종센터의 1차 접종률은 85.9%이며, 2차 접종까지 모두 완료한 사람의 비율은 77.5%이다.

장애인·노인방문·보훈인력 돌봄종사자, 만성 신장질환자, 60∼74세 어르신, 예비군·민방위 등을 접종하는 위탁의료기관의 1·2차 접종률은 각각 83.7%, 9.3%로 집계됐다.

국내 잔여 백신물량 183만2천900회분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에 남아있는 백신은 183만2천900회분이다.

백신별로는 화이자 145만8천400회분, 아스트라제네카 29만4천900회분, 모더나 7만7천700회분, 얀센 1천900회분 등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모더나 등 4가지 백신으로 예방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모더나 백신은 2차례 접종이 필요하고 얀센 백신은 1차례 접종으로 끝난다.

접종 간격은 백신 종류마다 조금씩 다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1∼12주, 화이자 백신은 3주, 모더나 백신은 4주 간격을 두고 2차 접종이 권고된다.

정부는 이달 중순까지는 2차 접종에 집중하는 동시에 하반기 대규모 1차 접종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엔트리파워볼

soh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스포츠한국 창원=이재호 기자] 오래 끌어왔던 승부가 드디어 열린다. ‘야쿠자 파이터’ 김재훈과 ‘액션 배우’ 금광산이 진짜 케이지에서 만난다.

과연 전문가들은 이번 김재훈과 금광산의 승부를 어떻게 볼까. 두 선수에게 이길 가능성이 발생할 요소는 어떤 부분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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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4시부터 경남 창원 실내체육관에서는 로드FC 058 창원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무제한급 김재훈과 배우 금광산의 스페셜 매치와 황인수와 오일학의 미들급 타이틀전이 메인이벤트로 로드FC의 첫 경남대회이자 코로나19 시국에 처음 열리는 넘버링 대회로 관심을 끈다.

최고 관심 경기는 역시 김재훈과 금광산의 대결이다. 금광산은 2018년 한 인터뷰에서 김재훈을 무시하는 발언을 했고 이에 김재훈이 ‘진짜 붙어보자’고 제의했다. 로드FC를 통해 두 선수는 맞붙기로 했고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3년가까이 연기되다 드디어 스페셜 매치로 열리게 됐다.

이미 2일 열린 계체행사에서 두 선수는 서로의 목을 잡는 몸싸움과 신경전으로 치열함을 예고했다.

김재훈은 통산 4전 전패, 금광산은 데뷔전이다. 김재훈은 그래도 프로선수며 금광산은 일반인에서 이제 데뷔하는 선수다. 모든 면에서 김재훈이 앞설 것으로 보이고 전문가들 역시 생각이 다르지 않았다.

익명을 요구한 격투기 전문가 A씨는 “일단 김재훈은 147.7kg며 금광산은 102kg이다. 45kg이상이나 차이가 난다. 격투기에서 5kg정도만 차이가 나도 파워가 다른데 무려 45kg이상 차이나는건 붙어서는 안되는 매치나 다름없다”며 체중에서 오는 파워에 김재훈의 압승을 예상했다.

또 다른 전문가 B씨는 “김재훈이 역대 자신이 뛴 모든 시합 중에 이번 시합에서 가장 오래, 그리고 많이, 열심히 준비한 것으로 안다. 본인 역시 아무리 욕을 먹었어도 아마추어에게만큼은 질 수 없다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안다”며 김재훈의 의지에 한표를 던졌다.

전문가 C는 실전 경험 차이를 예를 들었다. “이때까지 금광산은 스파링을 했어도 글러브를 끼고 했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실제 시합에서는 오픈 핑거 글러브를 낀다. 종합격투기 데뷔전을 가지는 선수들이 대부분 오픈 핑거 글러브에서 첫 타격을 당했을 때 그 타격 충격에 놀라 페이스를 잃는 경우가 많다”며 “또한 관중들 앞에서 경기를 하게 되면 준비한 것들이 잘 되지 않고 지나치게 흥분하는 경우도 있다. 김재훈은 그래도 4전이나 해보면서 이부분에서 매우 익숙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김재훈의 승리를 점쳤다. 모두들 ‘몸무게가 45kg이상 차이나고, 나이도 김재훈이 무려 13살이나 어리다’는 점을 무시할 수 없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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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금광산이 이긴다면 어떤 요소가 작용하게 될까. 전문가 A는 “김재훈의 지난 4경기를 돌아보면 제 풀에 지쳐 꺾어버리는 경우가 많았다. 그 유명한 ‘52연타’때도 혼자 연타를 때리다 지쳐 쓰러져 패하지 않았나”라고 했다.

전문가 B는 “금광산이 비록 올해로 만 45세의 나이지만 축구선수 출신이다보니 체력이 남다르다고 들었다. 그동안 체력문제를 꾸준히 드러냈던 김재훈보다 오히려 체력적으로 앞설 것으로 본다. 초반 위기만 넘기고 1라운드만 넘길 수 있다면 금광산의 승리를 기대해볼 수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전문가 C는 “김재훈이 여러 경기 플랜을 준비해오겠지만 결국 확실한 플랜 A와 B정도를 구사할 것이다. 이때 플랜 A와 B가 생각보다 먹혀들지 않았을 때 김재훈이 당황하지 않고 플랜 C를 가져갈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지난 4번의 경기가 모두 플랜 A,B가 먹혀들지 않자 패한 것이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래도 모두가 더 어리고, 파워가 있고 경험도 많은 ‘프로’ 김재훈의 승리를 점치는 모양새다. 과연 영화배우 금광산은 이변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아님 프로의 벽을 절감하는 경기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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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당연히 팀으론 플레이오프에 가서 승부를 봐야 한다. 개인적으론 470경기 정도 뛴 걸로 안다. 욕심일지 모르겠지만, 500경기를 채우고 싶은 마음이 크다.”
창원 LG는 4주간 체력을 다지는 훈련을 소화했다. 이재도를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부상 없이, 어느 때보다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그 중 주장 강병현 역시 마찬가지다.

강병현은 “제가 봐도 선수들이 모두 휴가 기간 동안 각자 몸을 잘 만들어 온 거 같아서 굉장히 고무적이다. 또 우리 팀이 스스로 알아서 훈련하는 문화가 잡혀서 지금까지 볼 때 다른 팀은 모르겠지만, 현재까지 컨디션 관리를 잘 했다”며 “부상 선수가 없는 것도 다행이다. 전술 훈련을 하면 다치는 선수가 나올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는 괜찮다”고 훈련 분위기를 전했다.

LG는 2020~2021시즌을 마친 뒤 큰 폭으로 선수단에 변화를 줬다. 이관희를 붙잡는데 성공했고, 이재도를 영입했으며, 김준일과 변기훈도 데려왔다. 지난 시즌보다 전력이 확실히 더 좋아졌다.

강병현은 “선수 구성이 바뀌었고, 좋은 선수를 영입하고, 트레이드로 선수 구성을 착실하게 만들었다. 열심히 하는 건 당연하고 지켜봐 달라는 말씀보다 성적을 내야 한다. 성적 내는 거 말고는 방법이 없다”며 “저는 주장으로 선수들이 애로 사항이나 힘든 점이 있으면 이야기를 하고, 대화를 통해 감독님과도 소통을 많이 할 거다”고 했다.

이재도는 아직 훈련을 못 하지만, 김준일은 함께 훈련을 하고 있다.

강병현은 “(김준일은) 지금까지 보면 몸 상태가 안 좋을 때는 일찍 나와서 보강 운동을 꾸준하게 한다. 식단 관리도 하면서 체중도 뺐다. 책임감을 가지고 훈련한다”며 “조용조용한 선수들인데 기존 선수들과 잘 지내고, 농구를 할 줄 아는 선수니까 몸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도 안다”고 했다.

이재도와 이관희, 김준일은 다른 선수들보다 많은 출전시간을 보장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선수를 제외하면 나머지 한 자리를 채워야 한다.

강병현은 “3인방과 외국선수, 나머지 한 자리에 서민수가 들어가서 3번(스몰포워드), 3.5번 역할을 해서 장신 라인업으로 다른 팀에 신장에서 밀리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한상혁, 변기훈, 이광진, 박정현 등 다른 선수들도 역할을 잘 해주면 좋겠다”고 바랐다.



강병현은 “당연히 팀으론 플레이오프에 가서 승부를 봐야 한다. 개인적으론 470경기 정도 뛴 걸로 안다. 욕심일지 모르겠지만, 500경기를 채우고 싶은 마음이 크다. 이만큼 뛰게 해달라고 하는 게 아니라 제가 열심히 해서 뛰어야 한다”며 목표를 밝힌 뒤 “팬들께 ‘저희 팀이 열심히 했으니까 지켜봐 달라’는 말보다 성적으로 증명할 시기다. 선수 구성도 바뀌고, 분위기는 더 좋아졌다. 농구를 할 줄 아는 선수들이 왔기에 기대가 된다. 이번에는 플레이오프에 가서 승부를 보겠다”고 다짐했다.
강병현은 정규경기 통산 472경기에 출전했다. 현재 500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는 40명이며, 강병현보다 빨리 500경기 달성 가능한 선수는 윤호영(479경기), 이정현(474경기)다. 강병현은 한 시즌 54경기의 절반 가량인 28경기에 나서면 500경기를 채울 수 있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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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여에 걸친 장기 제작 + 흥미진진한 뒷 이야기로 차별화 모색
[김상화 기자]



▲ 백종원의 첫번째 JTBC 고정 프로그램 '백종원의 국민음식'. 가수 규현이 공동 MC로 힘을 보탰다.
ⓒ MBC

바야흐로 백종원 전성시대다. 기존 <골목식당> <맛남의 광장>(이상 SBS)에 이어 이번주엔 무려 2편의 신작 프로그램이 각기 다른 채널을 통해 등장한 것이다. 성시경과 함께 출연하는 KBS <백종원 클라쓰>와 역시 가수 규현이 힘을 보탠 JTBC <백종원의 국민음식-글로벌푸드>(이하 '국민음식')까지 평일 5일 중 무려 4일간 그의 얼굴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여기에 지난 4월 공개된 OTT 프로그램 <백종원의 사계>(티빙), 하반기 넷플릭스와 손잡은 <백스피릿>, 올해초 종영한 <백파더>까지 포함시키면 올해 우리는 무려 7개에 달하는 백종원표 예능을 시청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말 그대로 채널만 돌리면, 그리고 TV에서 모바일까지 마치 그가 운영하는 초대형 프렌차이즈 식당들 마냥 영역을 확장시킨 것이다.

금주에만 신작 2편...'국민음식'의 차별화 전략은?



▲ 지난 2일 방영된 '백종원의 국민음식'의 주요 장면'
ⓒ JTBC

일반적인 인기 예능인이라면 이 정도 숫자의 방송 출연이라면 일반적으로 받아 들여지면서도 지나치게 많이 나온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동시에 나오곤 했다. 더군다나 백종원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연예인도 아닌 사업가(요식업 경영자) 아닌가. 주 4일간 백종원 예능이 방송된다는 점은 자연히 우려를 표하게 만든다. 이를 감안할 때 지난 2일 첫 방영된 <국민음식>은 기존 백종원식 방송과 어떤 차이를 보여줄 지 기대와 걱정을 동시에 품고 있다.
<국민음식>은 말 그대로 우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각종 국민 음식에 얽힌 사연, 뒷 이야기를 백종원의 나레이션과 함께 만나는 구성으로 담겨져 있다. 요리 프로그램 MC이기도 한 규현이 가세해 세계 각국의 글로벌 푸드가 어떻게 한국으로 건너와 우리들의 입맛을 사로 잡게 되었는지를 무려 1년여에 걸친 장기 기획+촬영으로 화면을 빼곡히 채우고 있다.

기존 백종원 프로그램이 식당 경영의 컨설팅(골목식당), 농작물 판로 모색(만남의 광장) 등 자영업자들을 중심에 놓고 해결책을 찾아보는 방식이 주를 이뤘다. 반면 <국민음식>은 일반적인 시청자이자 소비자의 입장에서 궁금했던 각종 음식의 역사, 유래를 찾아보는데 중점을 둔다.

여전히 절대적인 백종원의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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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일 방영된 '백종원의 국민음식'의 주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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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방영된 첫회는 돈가스, 소시지, 햄버거, 만두, 피자, 라면, 카레 등 7가지 친숙한 음식을 간단히 소개하고 앞으로 이들에 대한 상세한 탐방을 예고한다는 점에서 프롤로그이자 이 프로그램의 에피타이저 역할을 맡았다. 투박하지만 정감 어린 나레이션을 바탕에 두고 각 음식과 관련된 전문가들의 인터뷰가 덧붙여지면서 <국민음식>은 예능이라기 보단 교양의 풍미를 강하게 내뿜는다.
앞서 백종원은 지난 2018~2019년 총 2시즌에 걸쳐 방영된 tvN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를 통해 먹방 뿐만 아니라 해박한 인문학, 역사 지식들을 뽐낸 바 있다. 어찌보면 그가 출연했던 과거작의 성공이 <국민음식>의 방향성에도 큰 영향을 끼친 것처럼 비춰진다. 하지만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가 해외 현지로 찾아가 세계인들의 대중적 음식을 직접 체험하고 안방에 전달하는 역할에 힘을 실었던 데 반해 <국민음식>은 그들의 음식이 어떻게 한국화 되어 우리들의 사랑을 받게 되었는지를 탐방한다는 점에서 차이를 내비친다.

규현과 티키타카식 토크를 주고 받으며 예능 속 웃음을 꾸준히 유발시키는가 하면 경험과 공부를 통해 터득한 각종 정보를 수시로 전달한다. 50여분 정도의 그리 길지 않은 시간 동안 향후 진행될 방송 소재의 핵심을 콕 집어 담아낸 편집과 다큐멘터리적 제작 기법이 가미되면서 <국민음식>만의 독자성을 착실하게 마련했다.

재미와 정보 전달의 균형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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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일 방영된 '백종원의 국민음식'의 주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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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백종원 프로그램이 그러하듯이 <국민음식>에서도 그의 역할은 절대적이다. 현재 시청자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요리 관련 인물이기에 친숙함과 전문성을 지닌 백종원의 등장은 그만큼 우리들에게 신뢰와 더불어 소소한 웃음을 동시에 보장해준다. 아낌없이 재료를 쏟아 부어 만든 요리 마냥 첫회 속 그의 활약은 "이래서 백종원이구나!"라는 감탄을 자아내게 만든다.
재미와 정보 전달의 균형감을 적절히 유지하면서 장기 제작을 통한 탄탄한 완성도를 1회부터 담으면서 <국민음식>은 예상 밖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확 잡아 끌어 당긴다. 이북 출신 만두 명인의 증언을 통해 "6.25 이전엔 이남 지역에선 만두를 몰랐다"라는 다소 충격적인(?) 내용이 소개되는가 하면 독일 출신 신부님들이 직접 만들면서 이땅에 처음 소시지가 등장했다는 이야기 등 다채로운 우리들의 '소울푸드'에 얽힌 사연은 향후 방영될 <국민음식>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준다.

각 소재에 맞춰 해당 업종에 종사하는 일선 요식업주, 전문가들을 섭외하고 그들과의 대화로 통해 전문성을 차곡히 쌓아갈 예정이기에 <국민음식>은 단순히 음식을 소재로 만든 예능을 넘어 가볍게 접할 수 있는 '스낵컬쳐' 분위기의 교양 다큐멘터리 역할을 동시에 수행해낼 예정이다. 우리의 일상을 같이 나눠온 소울푸드 탐방 여정에 돌입한 <국민음식>은 마치 야식 같은 존재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왔다.

덧붙이는 글 | 필자의 블로그 https://blog.naver.com/jazzkid 에도 수록되는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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